작년 12월-2020년 10월에 판매된 양초
화재발생, 화상 위험으로 50만개 리콜중
최근 1년간 콜스 (Kohl’s)에서 양초를 구매했다면 리콜 대상인지 반드시 확인해야겠다.
콜스는 일부 촛불이 화재와 화상 위험을 야기하는 것으로 밝혀진 후 50만개 이상의 촛불을 리콜중이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소노마 굿즈 포 라이프(SONOMA Goods For Life) 브랜드 양초에 대한 리콜을 발표하고 "높은 불꽃이 왁스 표면에 불을 붙여 유리가 깨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리콜 대상에는 여러가지 향기가 나는 병에 담긴 20여 종의 촛불이 포함된다.
양초는 중국에서 만들어졌고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콜스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콜스는 촛불이 높은 불꽃을 내며 유리가 깨졌다는 29건의 보고를 받았는데, 이 중에는 가벼운 화상을 입은 사건이 5건 있었다고 보도했고, 이중 6건의 사건들은 카펫과 조리대의 불이 붙고 화상 자국을 포함한 경미한 재산 피해가 있었다고 전했다.
소노마 굿즈 라이프 촛불을 소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콜스에 반납하여 전액 환불 또는 상점 크레딧을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한편, 양초는 향기와 스타일 번호, UPC 및 날짜 코드를 아래에 나열한 유리 용기에 담겨 나오며 소비자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CT (855)-564-5755로 콜스의 고객 서비스에 연락하거나 공식 리콜 페이지를 방문해 문의 가능하다.
리콜 대상 양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