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카운티 3백채 건설 위해 100에이커 리조닝 승인
귀넷 경계 선상 신규 아마존 물류 센터 인근에 소재
주택 매물이 수요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신규 주택 건설 소식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반가운 뉴스이다. 이러한 때에 디캡카운티서 총합 300채 신규 주택 단지 2곳 건설을 위한 약 100에이커 부지의 리조닝이 얼마전 승인됐다고 AJC가 보도했다.
개발업체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파클랜드 커뮤니티스(Parkland Communities) Inc.이다. 파클랜드 측은 디캡카운티의 어느 독립 행정 도시에도 포함되지 않는, 라이소니아와 스톤마운틴 사이 85에이커 개발부지에 ‘킹슬리 크릭’과 ‘서머트리(Kingsley Creek and Summertree)’의 두 서브디비전 커뮤니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디캡카운티 서류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지난 9월 말 리조닝이 승인됐다. 우선 사우스 데스혼 로드 인근 스티븐슨 로드 남쪽에 소재한 킹슬리 크릭 서브디비전은 160채의 단독 주택으로 이뤄지며 녹지 공간과 자연 산책로 및 입주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춰진다. 킹슬리 크릭 서브디비전의 집은 최소 면적이 1800스퀘어피트이며 분양가는 22만5000달러부터 시작된다.
서머트리 서브디비전은 140채의 주택들로 이뤄지게 되며 해당 개발부지 41에이커 안에 지금도 이미 소재하고 있는 숲속 녹지 공간과 호수는 그대로 보존된다. 그 외에 중앙 공원과 자연 산책로가 추가로 조성된다. 서머트리 서브디비전은 스티븐슨과 앨포드 로드의 동남부 코너에 소재하게 되며 아직 지어질 주택 면적과 분양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파클랜드의 짐 제이코비 회장은 “킹슬리 크릭과 서머트리의 300채 새 주택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시기적절하게 지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두 서브디비전 모두 스티븐슨 고등학교 학군에 포함되며 디캡-귀넷카운티 경계선에 소재한 신규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불과 3마일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새 주택단지들의 착공 및 완공, 입주 예상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디캡의 킹슬리 크릭 서브디비전 개발맵. <사진 파클랜드 커뮤니티스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