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협회, 청원 운동 벌여…절차 간단, 누구나 가능
미 동남부 한인 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가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책 촉구 청원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김종훈 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더 이상의 정부 구제책이 없을 시 소상공인 4명 중 1명이 앞으로 3개월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생존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가 발표됐다”며 “한인 자영업자들도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청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청원운동의 주 내용은 ▷연방정부가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한 대출은 중소기업이 2020년까지 그리고 2021년까지 비니지스를 유지하도록 지원 요청한 다자영업자들이 대출 자금의 사용 방법을 결정할 수 있는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기업은 최소한 부분적인 대출 용서를 받을 자격이 있어야 한다 ▷구호품을 신속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 등이다.
김종훈 회장은 “링크 https://helpsmallbusinessesnow.com/로 접속해 이름, 이메일, 상호명, 주소만 기입하면 매우 간단하게 청원에 동참할 수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청원 사이트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