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행복대학 가을학기 온라인 개강식 지난 15일 개최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행복대학(학장 김철호)이 가을학기 개강식을 지난 15일 온라인 줌으로 개최했다.
인사말에서 강은자 전도사는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을 통해 만남의 장을 창출하고 있는 우리는 또 다른 행복의 문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격려사에서 강창석 이사장은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도 행복대학에 출석할 수 있도록 건강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과 수업료 반환대신 기부를 해주신 어르신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말씀에서 손정훈 연합교회 담임목사는 “노년이 되면 지난 시절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비판적인 태도에 빠지기 쉽다. 변화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가 되면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깅철호 학장은 “스탭들의 노력과 시니어들의 호응으로 150명의 학생들이 줌 교육을 마치고 이번 학기 온라인상에서 강좌들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기 위해 모두가 동참해준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다. 특히 미네소타, 위스콘신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시니어들도 많이 등록하여 비대면 영역이 확장되는 뉴노멀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2020 행복대학 시니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카리나 △타이치 △선교고전무용 △시니어전도 △글여울 △중국어회화 △하모니카 초급/중급 △북소리 △건강감성체조 △시니어 합주 △행복채플방영 △행복토크 사랑방 △시니어 합창 △PPT 기초반 △산상수훈 △컴퓨터 입문 △성경의 맥을 잡아라 △보컬 트레이닝 △우쿨렐레 △색소폰 △주사랑 찬양 율동 등이다.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행복대학이 가을학기 개강식을 온라인 줌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