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현지 시각)에서 각 시도의사회는 전국에서 정부의 의료 4대악 정책추진 반대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다. 의사들이 의료 4대악이라고 하는 것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강행 ∆비대면 진료 육성이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경우 해마다 증원되는 의사 400명 중 300명을 10년간 지방에 의무 복무시키는 것인데, 의료계는 "해당 정책이 효과가 없고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의협은 정부가 답이 없으면 오는 26-28일 2차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위에 참여한 의사들의 모습. <의협신문>
양희승 기자 hsyang.kyle@atlant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