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파워 공식적으로 인정
파트너로서 1년 최소 2차례 행사 개최
지난 13일 오후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이하 한상의)와 귀넷 상공회의소(회장 닉 마시노, 이하 귀넷 상의)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두 단체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귀넷 지역 한인들의 발전은 물론이고 한인 비즈니스들을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마시노 회장은 “나는 많은 한국인이 귀넷 카운티에 거주 하면서 귀넷 카운티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고 귀넷 카운티의 한국 비즈니스들은 귀넷 카운티를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벌써 한상의와 여러 차례 교류를 해왔으며, 이번에 정식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이번에 체결식을 열었다”라며 귀넷상의는 귀넷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힘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에 정식적으로 귀넷 상의와 교류하게 된 것이 감격스럽다. 이번 행동은 귀넷 상의가 한인들을 인정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보여주며, 이제 한상의는 귀넷 상의와 파트너로서 일해 귀넷에 한국 사업체가 진출하는 것을 도우며 귀넷에 속한 한인 비즈니스들의 고충을 대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해당 조약은 2020년 8월 13일을 기점으로 1년간 지속되며 연장될 수 있다. 또한 두 상의는 1년에 최소 2번 공동으로 이벤트를 열것이며 귀넷 상의는 한상의를 동등한 파트너로서 흥보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측 상공회의 이사진들은 회원자격으로 서로가 개최하는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다.
한상의 임원진과 닉 마시노 회장이 양 상의가 MOU를 체결한 것을 알리고 있다.
MOU에 서명하는 한상의의 이홍기 회장과 귀넷 상의의 닉 마시노 회장.
MOU 체결식에 참석한 한상의 임원진들이 닉 마시노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