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서 남성이 경찰과 여성에 총 겨누고 위협
지난 7일 오후 귀넷 카운티내 가정폭력 사건이 총격 사건으로 번졌다고 8일 AJC가 보도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의 캐슬린 애담스 경찰 대변인은 “오후 11시경 노스크로스에 있는 엘레베이트 앳 잭슨 크릭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의 비명을 들은 이웃집의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아파트 단지에 도착한 경찰은 문제의 아파트에 다가가면서 여성과 남성이 언쟁을 벌이는 것을 들었으며, 여성이 문을 열자 총기를 든 남성을 여성을 위협하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담스 경찰 대변인은 “남성은 경찰에게 총기를 겨눴으며, 경찰은 여성을 보호하면서 남성에게 총격을 가했다”라며 사건 정황을 설명했다.
문제가 된 남성은 라몬 굴리엔(46)으로 확인 되었으며 경찰로부터 총격을 당한 뒤 현관 문을 닫았다. 이런 굴리엔씨를 무력화하고 병원으로 이송시키려 귀넷 SWAT 팀이 출동했으나 굴리엔씨는 없었으며, 굴리엔씨는 이후 에모리 세인트 조세프 병원에서 발견되었다. 현재 굴리엔씨는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중 폭행과 강제 구금의 혐의를 받고 있다.
노스크로스 아파트 단지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채널2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