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북미 올해의 SUV 차량'인 기아 텔루라이드<사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24일 CNN뉴스는 미주 시장에서 텔루라이드 수요가 너무 많아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기아 공장에서 공급을 못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칵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기아 딜러 매장들은 현재 텔루라이드를 평균 15일 공급분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아 그야말로 들어오는 대로 빠지고 있다. 텔루라이드의 경쟁 차종인 GMC의 아카디아는 그에 비해 평균 76일분, 토요타의 하이랜더는 평균 51일 공급 물량들을 해당 딜러 매장에서 갖추고 있다.
박언진 ejpark@atlant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