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휴스턴스 식당, 아던트에 625만불에 팔려
레녹스 스퀘어에 소재한 휴스턴스(Houston’s)의 식당의 터가 팔렸으며 원래 식당이 자리하고 있는 자리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지가 보도했다.
지난 1978년에 문을 연 휴스턴스는 2018년 3월 31일에 영업을 종료한 후 부지 터를 매각하려고 했지만, 현재까지 적당한 바이어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아던트 컴퍼니스가 0.92 에이커의 부지를 625만 달러를 주고 구매하게 되었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측은 아던트 컴퍼니스가 21일 만에 딜을 시작한지 21일만에 부지를 구매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힘입어 시장 조사보다 최대 약 2배나 적은 가격을 주고 부지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 휴스턴스 식당 터는 레녹스 마타 정류장과도 인접해 교통이 용이하다.
아던트 컴퍼니스의 스콧 워벨 영업 분야 전무이사는 “우리의 장기 계획은 숙련된 개발자와 협력하여 해당 부지를 재개발하는 것이다. 아던트는 벌써 여러 애틀랜타 개발자들과 함께 부지를 어떻게 재개발할지 토론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휴스턴스 식당의 모습. <투머로우 뉴스 투데이 애틀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