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헤이프빌 UPS 공항 허브 시찰 연설
긴급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 정책 이행 알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 메트로 애틀랜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지난 9일 발표했다.
조지아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9번째이자 애틀랜타는 6번째로 가장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미 전역에 들불처럼 확산되기 전 CDC 애틀랜타 본부를 방문한 적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 목적은 애틀랜타 지역 및 미 전역에서의 긴급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를 고려한 신규 정책 이행에 대해 알리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당일 트럼프 대통령은 헤이프빌에 위치한 UPS 공항 허브를 시찰할 예정이다.
행정명령인 신규 정책은 환경 허가 처리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들 중 일부를 제거하기 위해 국가 환경 정책법(National Environmental Policy Act)을 겨냥하고 있다. 해당 규정들은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들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UPS 허브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공공기관에서의 불필요한 요식과 부담스러운 규제들을 없애는 자신의 역사적 조치들에 대해 옹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 규제 변경은 애틀랜타-메이컨 구간 I-75 도로 확장에 대한 검토 과정을 신속하게 해주며 UPS 유통 중심지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들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주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