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인 시니어 원로 목사 지원 일환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이하 한상의)가 지난 8일 애틀랜타 한인목사회(회장 류근준 목사)에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이홍기 한상의 회장은 "교회가 예배 재개를 하고 있고 또 목사회에는 취약 계층인 시니어 원로 목사님들이 많아 마스크가 특히 더 필요할 것 같아 상의 회원들과 협의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길어질 것을 대비해 2,3차 마스크 전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목사회 회장 류근준 목사는 "한상의 측에서 먼저 우리 목사회를 생각하고 이런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목회자, 교회와 함께 나누겠다"고 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한 유에녹 목사회 총무는 "코로나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상의는 이 날 전달식에서 오는 25일 오후 4시 줌을 통한 한인 참여형 세미나를 '코로나19 이후의 비즈니스 오너의 뉴노멀 전략(가제)을 주제로 개최한다. 강사로는 하인혁 웨스턴 캐롤라이나 경영대학 교수가 나선다.
한인 목사회는 매달 열리던 월례 세미나를 8월까지 잠정 중단하고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임원진들이 애틀랜타 한인 목사회 유에녹 총무(가운데)에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