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웨이 재단 지난 26일 후원
팬아시안센터(CPACS)가 전국구 대형 재단인 Community Foundation for Greater Atlanta and United Way of Greater Atlanta(이하 유나이티드 웨이)로부터 17만5000달러의 기금을 지난 26일 후원받았다.
CPACS에 따르면 본 기금은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되며 특히 그동안 시행해 왔던 클락스톤 난민 돕기, 유스 프로그램, 히스패닉 커뮤니티 돕기, 서류 미비자, 실직자 및 이민자 커뮤니티 돕기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CPACS 관계자는 “여름이면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7-8주 서머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현재는 코로나19으로 인해 랩탑을 구입해 디지털 러닝을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또한 노크로스 CPACS/Cosmo Health Center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테스트 키트도 더 많이 구입하고자 한다. 현재는 주2회 100명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PACS에서는 무료 음식 배포 행사를 매주 오전10시30분-낮12시 도라빌 본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월-수-금요일에는 크로거 및 코스코 식료품들이, 화-목요일에는 마사다 베이커리 제품들이 제공되고 있다. 빵, 냉동식품, 과일, 채소, 쿠키, 케이크, 시리얼, 디너 아이템 등 1인당 수령 개수 제한은 없으며 원하는 만큼 취해갈 수 있다. 또한 특별히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햇반, 국거리, 김, 쌀 등도 준비돼 있다. (문의=770-936-0969 내선 128 / 주소=3510 Shallowford Rd, Atlanta, GA 30341)
CPACS 도라빌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