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트루이스트 파크 옆 미니시티도 여러 식당들 오픈
지난 달 27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식당들의 다인인 서비스 개시를 허용한 이후 처음에는 식당 오픈을 주저했던 지역 식당들이 하나 둘씩 문을 열고 있다. AJC가 지역 레스토랑들의 오픈 현황 기사를 게재했다.
존스크릭에 소재한 한식당 아리 코리안 BBQ는 오는 7일 다인인 런치와 디너 서비스를 개시한다. 챔블리와 디케이터, 라즈웰과 스머나에 매장을 둔 버거 레스토랑 ‘배드 대디 버거 바’는 매장 영업개시 가능 첫날이 4월 27일 문을 열었다. 트루이스트 파크(전 선트러스트 파크) 옆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인 ‘더 배터리’에서도 치킨 샐러드 칙, 크루 푸드&와인 바, 골드버그 파인 푸즈, 피이스트(Ph’east) 등이 다인인 서비스와 함께 야외 파시오도 오픈했다. 바이닝스의 C&S 시푸드&오이스터스도 지난 달 27일 오픈했다. 저녁의 경우 예약에 한해서만 오픈하며 조지아주의 식당 영업 가이드라인보다 더 나가 좌석수를 25% 줄였다.
크로닉 타코스 알파레타도 오픈했다. 20달러 이상 구매하는 경우 2개의 키즈 빈&치즈 브리토 콤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리에타의 ‘푸에고 토틸라 구이소스&타케리아’, 그랜트 파크의 ‘더 하프’도 오픈했다. 라즈웰에 소재한 후고스 오이스터 바와 제이슨 델리도 오픈했다. 다운타운의 조지아주립대학교(GSU) 캠퍼스와 캅카운티 스머나에 소재한 ‘오리지널 핫도그 팩토리’의 데니스 맥킨리 사장도 두 매장 모두에서 수주간 테이크아웃과 딜리버리 영업만 하다가 매장 영업 가능 첫날 오픈했다. 맥킨리 사장은 “매출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여서 매장 영업 가능 첫날부터 오픈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우리가 일상적인 삶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것이 옳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식당들은 주정부가 발표한 지침에 따라 6명 이상의 단체 손님은 받을 수 없으며 손님에게 손 세정제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손님들은 대기 공간이나 바에서 모여 있으면 안 되며 식당은 손님 대기 공간 바닥에 손님이 서 있는 자리를 표시하거나 손님이 자동차 안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한 번 보고 버릴 수 있는 1회용 메뉴 혹은 QR코드 등으로 만든 전자식 메뉴를 제공하고 조미료도 1회용을 사용해야 한다.
한식당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