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출액 1757억불, 금액의 절반 사라져
상장기업 제외. 평균 대출액 크게 줄어들어
5월 1일까지 조지아 기업들이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통해 약 47억 달러를 대출했다고 지난 4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지가 보도했다. 해당 자료는 연방중소기업청(SBA)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의 2차 PPP 대출 경과보고를 통해 밝혀졌다.
조지아주 PPP 신청건수는 약 6만 4000 건으로 기업체들은 평균 7만 2000 달러를 대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전국 평균 대출액이 7만 9000달러일 때 7000달러 적게 대출 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SBA는 주중 가장 많이 승인된 건수는 캘리포니아로, 약 32만 건이 승인 되었으며, 약 332억 달러를 가져갔다. 2위인 플로리다 주가 약 18만 건이 승인되고 122억 달러를 가져갔을 때 캘리포니아주의 신청 건수는 독보적이다. 한편 지난 1일까지 나간 돈은 약 1757억 달러로 2차 PPP로 배정된 3200억 달러 중 절반 이상이 나갔다.
한편 대출액 규모는 전체적으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PPP 대출 기준이 일부 상장 기업들에 대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SBA의 조비타 카렌자 책임자는 “200만 달러 이상의 대출을 한번 다시 리뷰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출을 받은 상장 기업들은 일부 대출 받은 돈을 환원하고 있다. https://factba.se/sba-loans 를 보면 지난달 29일 오전에 21개의 상장 기업이 대출 받은 돈을 환원했으며, 현재 4일 오전에는 37개의 기업이 대출 받은 돈을 환원했다. 조지아도 1차 PPP에서는 평균 대출액이 약19만 6000달러였지만 2차 PPP에서 7만 2000 달러로 대폭 줄었다.
조지아 은행협회 (Georgia Bankers Association, GBA)의 조 브래넨 최고 경영자는 "조지아 은행들은 클라이언트가 대출을 받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다"라며 "대출 승인 받은 클라이언트들은 PPP 규정에 따라 대출 받은 돈을 써 돈을 공제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PPP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