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확산 대응도 철저히…입장 고객 수 제한
둘루스 소재 남대문 시장(지점장 김재영)에서 지속되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식품들을 선정해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남대문 시장 둘루스 지점에서 판매 중이다.
남대문 시장에 따르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식품은 돼지고기, 고구마, 피망, 고등어 등으로 돼지고기는 마늘과 양파를, 고구마는 사과와 우유를, 피망을 검은콩과 딸기를, 현미는 녹두와 두부를, 고등어는 무와 가지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신진대사 및 에너지 증진을 위해서는 슈퍼푸드 통곡물을 추천했다. 흑미, 검은콩, 보리, 들깨 등이 이에 속하며 빨강, 주황색, 초록색, 보라색, 흰색 등 다섯 가지 색으로 나누어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 등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강황 가루, 생강, 감귤류 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홍삼, 영지, 투충, 쌍화, 인심 등 허브차도 남대문 시장에서 엄선한 식품들이다.
한편 시장은 지난 4일부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한 번에 매장 입장 가능한 고객 수를 제한한다. 1000스퀘어 피트당 5명의 고객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매장 오픈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시니어의 경우 한 시간 이른 9시부터 10시까지 전용 쇼핑 시간을 통해 편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니어 쇼핑 시간에는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남대문시장 둘루스점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