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이득이 되는지 사전 조사 필요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모기지 이자율이 급락하면서 재융자 위주의 모기지 대출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재융자 신청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 하지 말고 과연 자신에게 실리가 있는지 한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난달 30일 포브스가 보도했다.
◇해당 사항에 부합될 경우 재융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 받아 쓰고 있는 이율과 새롭게 사용하려는 이율 사이에 0.5% 미만의 차이가 있을 때
-모기지 대출을 처음 신청한 때 비해 신용 점수가 떨어질 때
-현재 집에 대한 지분이 20% 미만일 때
-재융자가 들어가기 전에 기존 융자의 마감 비용이 수중에 없을 때 (통상적으로 모기지 중 남은 비용의 2-4%를 지불해야 된다)
◇재융자 신청시에는?
-기존에 융자 받은 기관 말고도 다양한 대출기관을 확인하고 결정 내려야
모기지 신청건수가 증가하며 일부 렌더들은 모기지 신청건 수를 줄이기 위해 국영 기관이 발표하는 이자율 수치보다 높게 잡고 있다. 질로우, 뱅크레이트, 렌딩트리 등 렌더들이 광고하는 사이트마다 이자율 수치가 다르므로 사전 조사를 한 후 최적의 대출기관을 정해야 한다.
-각 렌더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사전 조사를 하며 각 렌더들이 제공하는 상품들을 비교할 시 본인의 정보를 동일하게 제공해야 한다. 정보 제공시 ‘어’ 다르고 ‘아’ 다르면 렌더들이 제공하는 상품 사이에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눈 앞에 보이는 이율 대신 연복리이자율을 확인해야
막상 보이는 낮은 이율에 눈이 멀어서는 안된다. 연복리이자율(Annual percentage rate, APR)은 1년 동안 내는 총 이율로 모든 것이 종합되어 있다. 연복리이자율도 낮은지 확인해야 한다.
한 사람이 재융자를 정하기 전에 사전 조사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