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일정 웹사이트 통해 추후 통보
노크로스에 위치한 실로암 한인 교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당분간 모든 주일 및 주중 예배와 각종 모임들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주일 예배(오전 8:30/오전 11:00)및 주중 예배(금요 찬양 오후8:00/토요 새벽 오전6:00)를 온라인 예배(siloamatlanta.com)로 대체하며 실시간 예배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서 홈페이지에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실로암 한인 교회는 한국학교, 친교, 각종 교육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금년도 여름학교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회 측은 22일부터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교회 사이트와 연락망을 통해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성도들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고, 기침과 재채기할 때에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며 타인과 신체 접촉을 자제하고 인사는 눈인사로 대체하는 등 신종 코로나 예방행동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선영 부목사는 "예배가 중단되는 동안 온라인 예배를 통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주님의 돌보심과 지켜주심이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교회는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사명으로 복음으로 영혼 구원(전도와 선교), 사랑의 섬김(구제 봉사), 2세 교육(믿음의 전수) 등 세 가지를 두고 있는 실로암 한인 교회는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는 일, 사회를 사랑으로 섬기는 일, 자라나는 2세들에게 믿음을 전수하고 하나님 나라의 기둥으로 세울 수 있게 하는 일 등을 감당하고 있다. △주소=1870 Willow Trail Parkway Norcross △전화번호=770-638-1600
실로암 한인교회 외관과 교회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