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긴급 조정
SAT와 함께 미국 대입 시험 양대 산맥인 ACT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원래 4월 4일로 예정된 시험 일정을 오는 6월 13일로 재조정한다고 16일 발표했다.
4월 4일 시험을 치르기로 예정된 학생들은 향후 며칠 내 ACT의 공식 이메일을 받게 될 것이라고 ACT의 대변인은 전했다. ACT의 마틴 로다 CEO는 “ACT는 이번 시험 재조정으로 인해 영향 받게 될 학생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올해 가을 대학 입학을 위해 마지막 시험 점수를 제출해야 하는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아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ACT측은 4월 시험 변경과 관련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들을 웹사이트(https://www.act.org)에 게재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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