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각계 전문가 모인 태스크포스 출범
지난 28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조지아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주정부가 주관하는 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의학, 교육, 행정 등 각 분야에서 18명의 전문가를 모집했으며, 태스크 포스는 우한 코로나에 대한 예방책, 대응책, 피해 최소화 등 다양한 작업을 맡을 것이다”라며 “아직 조지아주에는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떤 상황에 직면해도 대응할 수 있게 조지아는 준비할 것이다”라고 태스크포스 구성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켐프 주지사가 우한 코로나와 관련해 “조지아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준비가 되어 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다행이지만, 만약에 확진자가 생기면 우리는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후 2일도 안 되어 우한 코로나 전담 태스크포스를 출범한 것이다.
한편 켐프 주지사측은 28일 당일 아침에 미국에서 우한 코로나의 총괄 책임자로 임명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본보 2월 28일자 A1면>과도 통화해 정보 교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켐프 주지사가 태스크포스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