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어머니회 엘리자베스 김 박사 초청 유방암 세미나 개최
애틀랜타 나라사랑 어머니회(회장 김데레사)가 2월 월례회의를 지난 22일 애틀랜타 성결교회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엘리자베스 김 박사가 초청돼 유방암 연구 사례 및 예방법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의 경우 45세 이상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8명 중에 1명은 일생동안 침윤성 유방암에 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병력이 있다면 위험성은 2배로 증가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100배 이상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자베스 김 박사는 “높은 유방 밀도, 비만, 과도한 음주 등이 원인 제공을 하기도 하며 금연, 동물성 지방 섭취를 낮추고 규칙적인 신체운동, 알콜섭취량 제한, 비타민D와 칼슘섭취, 자가 진단, 유방조영상 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면서 “흔한 증상은 유방 부위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발적되는 피부 변화를 보이게 되며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고 유두함몰, 유방 부위에서 혹이 느껴진다. 초기 유방암은 거의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증상이 발현될 수도 있다. 유방암에 걸린 여성들의 5년 생존율은 1960년대 63%애서 오늘날에는 89%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나라사랑 어머니회가 이날 발표한 2020년도 주요 활동들은 4월25일 봄소풍, 8월22일 방학(수영강습), 10월24일 엄마밥, 11월28일 가을 단풍구경, 12월 크리스마스 파티 등이다. 최근에는 AARC 및 귀넷 경찰서와 함께 인신매매의 심각성을 알리는 세미나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라사랑 어머니회가 마련한 유방암 예방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