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마감 3일 앞으로 다가와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접수 마감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동남부 관할지역 접수자는 4071명으로 집계됐으며 미주 전체 수치에서는 뉴욕, 로스 엔젤레스에 이어 3위를, 전 세계 155개 공관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재외선거 유권자 연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 공관에서 접수한 재외 유권자는 총 11만1629명으로 집계됐다. 재외 유권자 등록수가 가장 많은 공관은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희 재외선거 영사는 “오는 15일 한인 마트들(둘루스 H마트, 메가마트, 아씨플라자) 앞에서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면서 “인터넷 신고신청은 15일 자정까지 접수를 받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유권자 등록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외선거 신고 및 신청은 인터넷(ova.nec.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문의=404-522-1611)
지난 주말 연합장로교회에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