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 본사 임원진 대거 참석 예정
에릭 김 지점장, "고객 중심의 은행 서비를 제공할 것"
지난 11월 텍사스 휴스턴의 롱 포인트 블레이락 교차로 남쪽에서 첫 타주 지역 지점 문을 열었던 프라미스원 은행이 14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이 날 11시에 열리게 될 행사에는 본사 제이크 박 행장을 비롯해 윤혜리 부행장 및 이사진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전망이다.
제이크 박 행장은 "텍사스 지역은 융자 수요가 매우 높은 곳"이라며 "현재 달라스에는 LPO가 운영되고 있고 휴스턴에 풀 서비스 제공 지점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현재 프라미스원 은행은 애틀랜타 둘루스, 도라빌, 존스크릭, 슈가로프, 챔블리, 맥기니스 등 6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주 지점은 휴스턴이 유일하다. 뉴욕, 달라스, 콜로라도에 LPO를 운영하고 있다.
타 지역 지점 확장 계획에 대해 제이크 박 행장은 "현재 프라미스원 은행은 37개 주에서 융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언제든 좋은 파트너를 만난다면 새로운 지점을 내고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제이크 박 행장이 프라미스원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소개한 에릭 김 휴스턴 지점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고객 중심의 은행 서비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원해 드리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지점장은 LA 외환은행, 체이스 은행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년 간 금융계에 종사해 온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에 2008년 11월 6일 설립되어 10여 년 간 지역 사회와 고객들의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프라미스원 은행은 지난 해 은행명을 노아에서 프라미스원으로 변경했다. 모든 은행 직원들이 가족 같은 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회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는 프라미스원 은행은 '좋은 사람, 똑똑한 은행(Good People, Smart Banking)'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한인들에게 친근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릭 김 프라미스원 은행 휴스턴 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