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라 D.던칸, 귀넷 고등법원 판사로
지난 1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귀넷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앤젤라 D.던칸 현 귀넷 치안법원 판사를 임명했다고 AJC가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인 켐프 주지사가 동성애자를 판사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던칸 판사는 내년 1월부터 귀넷 고등법원 판사로 재임하게 되며 오는 2022년 4년 임기의 재선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던칸 판사가 재직하게 될 판사 자리는 귀넷 고등법원의 11번째 판사 자리로 조지아주 의회가 올해 초 조지아에서 2위 카운티인 귀넷의 적체된 소송들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 신설한 자리이다. 던칸 판사는 존마샬 법대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7년부터 1995년까지 미육군으로 복무하기도 했다. 던칸 판사는 로렌스빌에서 여성 파트너와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귀넷카운티 고등법원에서 던칸 판사 전에 공개 커밍 아웃한 동성애 판사가 재직한 적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던칸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