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유니온카운티 블라어즈빌의 의사와 병원 대표가 오피오이드 불법 처방으로 최근 유죄 판결을 받았다.
블라어즈빌 유니온 종합병원의 존 가우더 대표와 블라어즈빌의 패밀리 클리닉의 운영자인 제임스 히튼 의사는 정당한 의료 목적 없이 수천 개의 진통제를 100건이 넘게 써준 사실이 드러났다. 연방 조지아 북부지검의 박병진 지검장은 "히튼씨는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존 가우더씨에게 히터드로 코돈 (hydrocodone)과 옥시코돈의 (oxycodone)을 불법으로 처방해 주었다. 이 약들은 정당한 의학적 목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히튼씨가 가우더씨에게 처방해준 약은 1만5000알 이상 이었지만 단지 6건만이 환자 파일에 기록됐다. 히튼씨가 가우더에게 같은날 여러 차례 처방전을 썼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히튼씨는 또한 일반적인 전문 의료 절차 이외의 의료 목적 없이 환자 2명에게 처방전을 발행한 것을 포함하여 27건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상태이다.
박병진 지검장은 "의사들이 적용 가능한 규칙 외의 오피오드를 처방할 때, 그들은 의학 학위를 가진 마약 밀매자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오피오이드 불법 처방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 경고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아직 예정되어 있지 않다.
오피오이드 성분 진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