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화씨 30도대로 하락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11월의 첫날 오전 10시까지 결빙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애틀랜타시는 31일 밤 추운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비상 센터(Emergency Warming Center)를 오픈하기도 했다. 추운 날씨는 주말에도 이어지겠고 주초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양일인 2일과 3일 역시 최저기온이 각각 화씨 36도와 35도로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한낮 최고 기온도 각각 화씨 60도와 58도에 머무르겠다.
한편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이 주말인 3일(일) 오전 2시에 종료된다. 4일 새벽 2시가 되면 시계바늘을 1시로 한 시간 뒤로 조정하면 된다. 달콤한 한 밤중의 단잠이 한 시간 늘어나게 되는 반가운 소식이다. 서머타임 이후 애틀랜타와 서울간 시차는 기존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