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20일 한인회관서 개최
애틀랜타 한인회 2019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19일-20일 양일간 노크로스 한인회관서 개최된다.
한인 및 다민족 2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먹거리 및 홍보부스 73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사무엘 박 주하원의원, 샬롯 내시 귀넷의장, 부치 아이어스 귀넷 경찰서장 및 톰 도란 신임서장(예정),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등이 참석한다.
19일 저녁 행사에서는 K팝 및 퓨전 국악 공연팀이 무대에 오르며 모든 공연은 LED로 중계된다. 다민족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홍보 전문 외국업체가 선정된 가운데 커뮤니티 웹사이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주4회 업데이트를 하며 행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KTN측 관계자는 “거의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 한복 맵시 대회 등 행사 리허설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내주에는 직원들 절반이 한인회관으로 파견돼 최종 점검을 꼼꼼히 진행하게 된다. 야외 무대 설치, 부스, 모래 주머니, 씨름판 상황 등을 확인하며, 특히 씨름 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다”면서 “자원봉사자의 경우 온라인으로 접수(info@ktnatlanta.com)되고 있으며 주차, 체험부스, 행사 진행, 부스 등 전반에 걸쳐 배치될 예정이다. 자원봉사 증서(volunteer certificate)이 제공된다.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상품 증정 등이 각 부스별로 연계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좋은 추억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19일 행사는 오전10시-오후10시, 20일 행사는 오후2시-오후7시 열린다. 달고나 만들기, 전통탈 만들기, 태극기 타투, 윷놀이, 한복체험, 붓글씨 쓰기, 사방치기, 활쏘기, BTS포토부스, 대례복 사진촬영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문의=770-813-8988)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리는 애틀랜타 한인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