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이하 조지아 한상의)의 이홍기 차기 회장을 비롯한 인수 위원들이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제25대 조지아 한상의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 날 회의에는 존 박 인수인선위원장, 데이빗 이 수석부회장, 미쉘 강 대외부회장, 김영배 사무총장, 이혁 전 회장, 서남석 보좌관, 유수빈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당선 당시 "행사 위주가 아닌 내실을 기하는 한상의가 될 것" 이라고 밝혔던 이홍기 회장은 첫 회의에서도 한상의의 웹사이트와 대표전화 구축, 자문 위원과 이사에 대한 인선과 임명 등에 대해 인수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데이빗 이 수석부회장은 "웹사이트 구축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후원을 받을 수 있고 다른 기업 및 기타 상공회의소와의 교류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혁 전 회장도 이에 동의하며 "이홍기 회장의 취임과 동시에 한상의 한/영 버전의 웹사이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홍기 회장은 이 같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대표전화 및 카카오톡 구축 등 대내외 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한상의는 자문 위원 30명과 이사 30명도 모집한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주위의 적합한 인사를 추천할 수도 있다. 임원진 중 80% 이상 동의를 받아야 인준 된다.
조지아 한상의 인수 위원회의 2차 회의는 11월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홍기 회장은 차기 행정부에서 제 25대 조지아 한상의의 임원진으로 일할 인수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상의의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지아 한상의 인수 위원회 첫 회의 모습.
조지아 한상의 인수 위원회 첫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