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노크로스 센터서 개최
애틀랜타 밀알 선교단(단장 최재휴)은 오는 5일 오전10시-오후6시 노크로스 센터에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티켓은 1장에 10달러로 차와 다과가 제공됐으며 음식 바자회도 마련된 채 밀알 선교단이 제작한 농산물 및 다양한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김밥, 떡볶이, 오뎅, 김치전, 오징어 젓갈, 친환경 수세미 등이 인기를 모았으며 도서는 슈퍼맨 닥터 리의 위대한 승리, 포기할 수 없는 나의 클라리넷, 평신도가 본 신학과 신앙, 밀알 이야기 등이 판매됐다. 참석자들은 청명한 가을 날씩 속에서 우아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절망과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김신애 사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밀알 선교단은 "일일 찻집이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열쇠고리와 환경 수세미를 손수 만들어준 김지원 자매와 맛있는 고추를 후원해준 조봉헌 집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지역교회 목사님들을 포함해 티켓 판매로 섬겨준 장마리아 권사님 외 음식 바자회로 섬겨준 모든 밀알 어머니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밀알 선교 센터 구입을 위한 50만달러 모금 캠페인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십시일반을 기다리고 있다. 장애인 사역에 동참하길 원하는 분들도 함께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애틀랜타 밀알 선교단은 오는 26일 슈가로프 및 노크로스 사랑의 교실 연합 코스튬 할렐루야 파티를 준비한다. 또한 내달 10일 오후5시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는 '2019년 밀알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가수 션이 콘서트를 펼친다. 애틀랜타 한인 교회 협의회 협찬으로 장애인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션은 솔리데오 합창단 및 밀알 선교단 난타팀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애틀랜타 밀알 선교단 일일찻집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