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들의 우울증 증가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십대 초반의 청소년들은 반항적인 태도와 극적인 기분 변화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10년 동안 훨씬 더 불안한 특징과 십대 우울증은 30%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알라바마 버밍햄 대학 연구팀은 이러한 청소년들의 우울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원인을 연구한 결과, 십대의 식이 요법과 우울증에 대한 연구를 실시 했다.
이번 연구 대상은 버밍햄의 저소득 지역 중학교 84 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섭취하는 음식과 소변검사 그리고 심리학적 연구가 이루어 졌다.
그 결과 그룹에서 우울증을 보이는 그룹에서 높은 수준의 나트륨과 낮은 수준의 칼륨이 발견되었다.
즉 고도의 나트륨 음식은 보통 가공된 식품인 패스트 푸드, 냉동식품에서 발견되며 저칼륨은 콩, 고구마,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 오렌지, 아보카도, 요구르트, 연어 등 칼륨이 풍부한 건강한 과일과 채소가 부족한 식단을 나타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또한 기준치 이상의 나트륨과 낮은 칼륨의 소변 수치는 혈압, 체중, 나이, 성별과 같은 변수에 상관없이 1년 반 후에 더 많은 우울증 징후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건강및 영향학자 리사 드레이어 박사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건강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는 타당하다고 전한다. 즉 청소년들이 식단에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더 많이 포함한다면, 더 많은 에너지를 갖게 될 것이고 전반적으로 더 기분이 향상되며 긍정적이며 행복한 정신건강을 가져올 수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