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둘루스 1818 클럽서 개최
미국내 한국기업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5대 회계법인 BDO의 회원사인 동남부 최대 한국계 회계법인 Ko, Yun & Hwang LLP(KYH)가 한국에 모회사를 두고 있는 미국기업 및 미국에 기반을 둔 한국계 기업들을 위하여 회계 및 세법 관련 개정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세미나 전반적인 발표자들은 박진수 회계사, 김춘택 회계사, 벤 밀러 박사, 임종권 회계사, 조장환 선임임원, 김성수 대표 등이었다.
참석자들의 관심을 끈 주제는 개정 리스회계 처리, 국제거래관련 조세규정 및 원천징수 이슈,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 및 미국 수입관세, 미국의 이전가격 관련 최근 이슈와 동향, 성공적 경력관리를 위한 삶의 자세, 앨라배마주 투자혜택에 따른 재산세와 부가가치세(어번 세미나에 한함) 등이었다.
벤 밀러 박사는 “기업형태들 가운데 복합실재기업(hybrid entity)은 우리 고객들에게 추천되지 않는데 복합의 경우 자칫 뒤섞이고 엉망인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기업이든 정보 정리를 체계적으로 잘 진행해야 성공의 밑바탕을 튼튼히 마련할 수 있게된다”고 말했다.
김춘택 회계사는 “리스(lease) 기준이 크게 변했다. 재무재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리스 기준을 잘 파악해야 한다. 또한 리스 종류에 따라 회계처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유념해야 하며 리스 제공자와 리스 이용자와의 관계도 잘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세미나는 애틀랜타 이외에도 어번 및 휴스턴에서도 순회 개최를 진행했으며, 특히 앨라배마 행사에서는 켈리 그라함 앨라배마 세입관리부 경제개발국장이 발표를 진행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미국내 한국기업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