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수영풀장 공유앱 '스윔플리' 론칭
핫틀랜타 더위, 수영장에서 이겨보자.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장 풀에서 모임을 하고 싶은데 공립 수영장에서는 사적인 행사를 준비하지 못하니 이런 때는 수영장을 가진 집이 부럽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수영장 풀 공유 앱 서비스가 있다. 조지아주를 포함해 전국 26개주에서 론칭한 ‘스윔플리(Swimply)’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 22세의 청년 버님 래스킨씨가 창업한 스윔플리는 시간제로 수영장 풀이 없는 주민들이 인근 사설 수영장 풀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래스킨 CEO는 “수영장을 소유하게 되면 관리하는 데 큰 돈이 들지만 수영장 풀을 즐기는 것은 저렴하다”며 풀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이용 요금은 평균 시간당 45달러라고 전했다. 평소에 안 쓰는 수영장 풀을 소유한 주민들은 스윔플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본인의 풀을 리스팅에 올릴 수 있다. 리스팅에 오른 풀장들은 풀 규모와 기본 규칙, 방문자 정원, 소재지 맵 등의 정보가 기제되어 있으며 고객 리뷰도 읽어볼 수 있다.
각 풀장은 리스팅 전에 안전 및 위생 인스펙션을 받아야 한다.
스윔플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