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실로암 교회서 캠페인 열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일홍) 납부 캠페인이 지난 14일 실로암 교회에서 열렸다.
한인회측은 “한인회비 납부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신윤일 담임목사과 교회 관계자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오늘도 변함없이 수고해주신 이순희 위원장님과 박정원위원장님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코리안 페스티벌의 개최 일정이 오는 10월18일-20일로 잠정 결정됐다. 행사준비 촉박 및 재정 결핍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어 한인사회로부터 후원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열린 3분기 정기 이사회에서 한인회측은 조직적인 행사 마련을 위해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설립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행사 성료를 위해선 재정 확보도 매우 중요한데 향후 수령하게 될 재외동포 재단 6000달러 한인회 후원금과 외식업협회 후원 이외에는 자금 확보가 안되고 있다. 박선근 전 한인회장은 1만달러 후원을 언급하셨다”면서 “기존에는 한인회 운영의 큰 재정적 기둥이었던 멕시칸 커뮤니티 상대 대관 역시 최근 불체자 단속이 대대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기존 예약자들도 취소를 하고 신규 대관 신청자들은 지금으로썬 전무하다. 집행부와 별도로 지상사들을 방문해 후원을 요청할 예정이며 한인사회로부터도 십시일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인회비 납부캠페인이 실로암 교회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정원위원장, 김일홍회장, 신윤일 담임목사, 이순희위원장. <사진=애틀랜타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