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헤이븐스 등 싱싱한 과일 직접 수확하는 추억
농장에서 싱싱한 과일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은 맛보지 않으면 설명할 수 없다. 앨라배마에서도 여름철 과일 직접 수확하는 농장들의 시즌 운영이 한창이거나 곧 오픈한다.
몽고메리카운티에서는 K.M Yawn 농장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머스크다인과 복숭아 배 등을 수확할 수 있다. 주소= 11 Watson Circle, Montgomery, AL 36109. 전화=334-279-6369. 서든 그로워스 너서리&그린하우스에서는 블루베리와 블랙베리를 수확할 수 있다. 주소=3601 Wetumpka Hwy, Montgomery, AL 36109. 전화=334-386-4054/334-272-2140.이메일lindaj@southerngrowers.com.지난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오픈한다. 조지 R.칼턴 농장에서는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다. 주소=835 Pinecrest Drive, Alexander City, AL 35010. 전화=256- 234-2486.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시즌 운영하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오픈한다.
블루베리 헤이븐스는 농장 이름처럼 블루베리 농장이다. 주소=1612 Rainbow Dr, Camp Hill, AL 36850.전=800-407-5628.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낮시간 동안 1주일 내내 오픈한다. 테일러 블루베리 팜스에서도 알이 탱글탱글한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주소=6725 Sanford Road, Alexander, AL 35010. 전화=256-215-3885.이메일darinc@dishmail.net. 수확은 7월부터 9월까지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직접 예약을 통해 농장을 방문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농장 문을 닫는다.
이웃한 조지아주 제1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에서도 싱싱한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농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독자들이 아직 많지 않을 것이다. 바로 로렌스빌에 소재한 ‘DJ의 유픽 블루베리팜(DJ’s U-Pick Blueberry Farm)’이다. 자녀들과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함께 갈만한 지역 농장들을 소개한 애틀랜타 패런트 매거진이 지난 2008년 오픈한 이래 올해 11주년을 맞는 DJ 유픽 블루베리 농장을 소개했다. DJ라는 상호는 이 농장의 주인인 부부의 이름, 남편 도그 브라운과 아내인 재키 브라운의 앞 철자를 딴 것이다. 1839 Prospect Road에 소재한 이 블루베리 농장은 2에이커 규모의 아담한 농장으로 10개 종류의 다양한 블루베리들을 수확하고 맛볼 수 있다. 농장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시에 오픈한다. 클로징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다. 비록 750그루의 블루베리 나무들로 규모는 다른 농장들에 비해서 작지만 입소문으로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블루베리 수확은 갤런당 16달러이다. 현금과 체크만 받으며 방문 전에 농장 측에 미리 오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의=djsupickblueberries.com/678-442-7853
블루베리는 타임지에서 선정한10대 슈퍼 푸드에 속한 열매로서 안토시아닌이가장 많아 어떤 과일 보다도 항산화 능력이 아주 우수하며 시력회복 및 증진, 노화방지 및 치매 예방, 항산화 작용, 호르몬 작용 증진, 항암작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블루베리 헤이븐스 농장의 싱싱한 블루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