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5일-27일 조지아텍서 개최
영 김, 필립 안 커디 등 주요 한인 인사들 연설
선구자상 후보 추천 진행
한인 전문직 차세대들로 구성된 한미연합회(KAC)가 전국대회를 애틀랜타에서 10월25일-27일 개최한다.
조지아텍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영 김 연방하원 도전자, 앤디 김 연방하원 의원, 존 김 나사 우주인, 짐 글라스만 JP모건 경제 분석가, 필립 안 커디 도산 안창호 선생 손자, 북한 방문 임현수 목사 등이 연설자들로 나설 예정이다.
1년이상 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KAC 애틀랜타지회(회장 캐롤라인 엄)는 지난 8일 도라빌에서 회의를 갖고 애틀랜타 주요 사적지 방문, 브룩헤이븐 소녀상 관람 투어, 마틴 루터킹 기념관, 도산 안창호 선생 발자국 동판 방문 등을 통해 민주주의 및 인권의 성지로써의 동남부 지역 알리기를 논의했다.
사라 박 KAC 애틀랜타지부 부회장은 본보에 “마이클 박이 행사 위원장으로 본인과 에릭 김 부회장이 보조하면서 행사 성료를 돕게 된다. 연설자들 초청의 경우 거의 8개월 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의식, 정치력 신장, 센서스, 직업군 커리어 패널 등 섹션별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인사들로 10명 이상 구성될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KAC 전국대회 참가비는 학생 50달러, 성인 150달러이며 오는 12일까지 조기등록이 진행된다. 티켓 예매 웹사이트는 https:kacatl.org/2019-kac-national-convention이다.
한편 KAC는 선구자상 후보를 추천 받는다. 동남부 발전에 기여한 한인인사들로 선정되며 내달 1일까지 후보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1회 수상자는 김성진 애틀랜타 전 총영사, 2회 김용건 한미장학재단, 제3회 선구자상은 김백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위원장에게 수여됐다.
KAC 애틀랜타지회 임원들이 전국대회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