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당 16불, 로렌스빌 'DJ유픽 팜' 방문 추천
한인타운 바로 인근에 싱싱한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농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독자들이 아직 많지 않을 것이다.
바로 로렌스빌에 소재한 ‘DJ의 유픽 블루베리팜(DJ’s U-Pick Blueberry Farm)’이다. 자녀들과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함께 갈만한 지역 농장들을 소개한 애틀랜타 패런트 매거진이 지난 2008년 오픈한 이래 올해 11주년을 맞는 DJ 유픽 블루베리 농장을 소개했다. DJ라는 상호는 이 농장의 주인인 부부의 이름, 남편 도그 브라운과 아내인 재키 브라운의 앞 철자를 딴 것이다. 1839 Prospect Road에 소재한 이 블루베리 농장은 2에이커 규모의 아담한 농장으로 10개 종류의 다양한 블루베리들을 수확하고 맛볼 수 있다. 농장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시에 오픈한다. 클로징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다. 비록 750그루의 블루베리 나무들로 규모는 다른 농장들에 비해서 작지만 입소문으로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브라운 부부는 건강을 위한 블부베리 애찬론자들이다. 남편 도그 브라운씨는 “블루베리를 얼렸다가 스무디를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다. 우리 가족은 블루베리 팬케익도 자주 만들어 먹는다”라고 말했다. 아내 재키가 얼른 말을 받아 이어갔다. “블루베리는 여러분들의 건강에 최고입니다. 우리 농장에 꼭 방문해주세요”
블루베리 수확은 갤런당 16달러이다. 현금과 체크만 받으며 방문 전에 농장 측에 미리 오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의=djsupickblueberries.com/678-442-7853
블루베리는 타임지에서 선정한10대 슈퍼 푸드에 속한 열매로서 안토시아닌이가장 많아 어떤 과일 보다도 항산화 능력이 아주 우수하며 시력회복 및 증진, 노화방지 및 치매 예방, 항산화 작용, 호르몬 작용 증진, 항암작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로렌스빌에 소재한 'DJ 유픽' 블루베리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