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무역스쿨, 지난 3일 기자간담회...개최 배경 설명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KTA) 애틀랜타지회(지회장 박종오)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019 미 동부 통합 무역스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효은 무역스쿨 학교장은 “2005년에 시작된 차세대 무역스쿨을 이번에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다소 미진했던 미주 무역스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동부 통합 무역스쿨에는 동부 10개 지부가 모일 예정이다.
애틀랜타 지회측에 따르면, 뉴욕지회 유대현 지회장을 비롯해 뉴저지 이학수 지회장, 워싱턴DC 저스틴 정 지회장, 보스턴 장진섭 지회장, 노프크 탁성국 지회장, 랄리 강병국 지회장, 콜럼비아 이상열 지회장, 마이애미 스티브 서 지회장, 탬파 신소영 지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남기만 무역스쿨 명예교장은 “한국과의 무역이 활발한 미 동남부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우리 애틀랜타가 한미 교역과 세계무역의 중심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고 “무역스쿨이 한국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의 차세대들도 자라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남부에서 세계적인 차세대 경제인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박종오 애틀랜타지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은 한인 차세대 인재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고 전하고 “사업자에게 필요한 네트워크 강화도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애틀랜타 출신 차세대들의 활약이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한 박 지회장은 “이 점 충분히 발휘에 무역스쿨 성공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미국 동부 통합 무역스쿨은 오는 8월 2-4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개최된다.
‘2019 NORTH AMERICA NEXTGEN LEADERS ACADEMY’로 명명된 이번 무역스쿨의 참가자격은 20-39세의 학생부터 사업가, 한국과 무역 경제활동에 관심이 있는 자 등이다.
내달 21일 조기등록시 100달러이며 이후로는 150달러다. 2박3일간의 숙박, 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720-229-6076, 470-265-7585 △이메일= atlanta.okta@gmail.com △홈페이지=atlantaokta.com)
지난 3일 애틀랜타 지회 관계자들이 차세대무역스쿨에 대해 설명했다. 왼쪽부터 김순원 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 박종오 애틀랜타 지회장, 박효은 무역스쿨 학교장, 남기만 명예교장, 이준일 지회 차세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