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청소년 대상...피치트리리지고교서
제24회 동남부 다민족 유소년 축구대회가 내달 18일 오후1시 스와니 피치트리리지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애틀랜타교회협의회와 애틀랜타한인회가 공동 주최하고 애틀랜타 유소년 축구 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유소년 대회는 U4는 프리K, U6는 킨더부터 1학년, U8은 2-3학년, U10은 4-5학년으로 팀이 구성된다.
참가자격은 다민족 교회나 단체이며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며 팀당 8명 구성에 여학생이 1명 포함된다. 참기비는 팀당 200달러이며 U4는 100달러이다.
애틀랜타 유소년 축구선교회의 천경태 회장은 “올해는 교회 연합팀 및 무슬림 연합팀이 중등부 시범경기를 갖게 되며 중동팀 구성은 시티 호프 선교회가 중동팀을 맡게 된다. 시티 호프 선교회는 그동안 조지아주 클락스톤시 난민들을 대상으로 선교를 펼쳐왔다”면서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클락스톤 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축구화, 유니폼 등을 기부받고 있다. 한인사회의 온정을 통해 난민 어린이들이 희망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다민족 교회나 단체이며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6월8일 동일 장소에서 열리는 제39회 동남부 한인 체전에 애틀랜타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고등학생 이하 해당 학생은 주최측에 미리 통보하면 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
김강식 동남부연합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참여 활성화에 고민 해왔는데 이번 체전이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이전 임원진과 회장단이 닦아 놓은 전통위에 올해는 장애인과 차세대들의 참여가 대폭 증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작년에 열린 유소년 축구대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