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법안 HB661, 올해 주의회에서 무산
페드로 마린 하원의원 "내년을 기약한다"
노크로스시 당국이 I-85 인근 현재 시소속이 아닌 귀넷카운티 일부 지역을 병합해 시를 확장하는 프로젝트가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AJC가 보도했다.
노크로스시 경계 확장 법안 HB661은 지난 2일 폐막한 2019 주의회에서 주하원 의원들의 표결은 통과했으나 주상원 표결은 결국 통과하지 못했다. HB661을 발의한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민주, 둘루스)은 “내년에는 꼭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크로스시가 확장하기를 원하는 부분은 I-85와 지미 카터 블러바드 및 귀넷카운티와 디캡카운티 경계 라인, 뷰포드 하이웨이를 경계로 하고 있는 2.8스퀘어 마일 섹션이다. 지난해 귀넷카운티가 구입한 OFS 부지는 제외된다. 해당 지역에는 6114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300개 비즈니스에서 6640명이 근무하고 있다.
노크로스시의 크레이그 뉴튼 시장은 “늘어나는 인구와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노크로스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 병합 확장 프로젝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시당국 측은 이미 시 확장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 분석 조사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이 노크로스시로 병합되면 귀넷카운티 당국 대신 노크로스시가 경찰 치안, 쓰레기, 조닝, 코드 행정, 911, 경제 개발 및 스톰워터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확장 프로젝트가 최종 승인되면 노크로스시는 해당 지역 치안을 위해 9명의 경찰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새 병합 구간의 도로 보수, 가로등 및 표지판 개선 등도 계획하고 있다.
노크로스시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영어와 스페인어로 주민들에게 상세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문의=www.joinnorcrossga.net
노크로스시 확장 프로젝트 맵.<노크로스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