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빼고 다 다꿨습니다.”
현대차가 2020년 모델로 출시될 8세대 쏘나타(사진)를 공개했다.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 2020 쏘나타가 6일 한국에서 공개됐다.
2020 쏘나타는 디자인 면에서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가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2020 쏘나타를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새 쏘나타는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결합된 현대차 최초의 모델로서 완전히 새로워진 주행성능 및 뛰어난 안전성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8세대 쏘나타'가 현대자동차를 살릴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