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센터 인근 '스틸 파이어' 오는 가을 오픈
한인들이 밀집한 스와니에서 최초의 양조장이 설립된다고 AJC가 보도했다.
스와니타운센터의 뷰포드 하이웨이 건너편 귀넷카운티 소방국 13이 오는 4월 중 문을 닫고 같은 자리에 스와니 1호 양조장인 ‘스틸 파이어(StillFire)’가 설립된다. 오는 가을 오픈하는 스틸 파이어는 토박이 스와니 주민들에 의해 공동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와니 다운타운 개발, 비즈니스 매니저인 아담 에지씨는 “소방국 운영이 현재의 건물에 맞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귀넷 소방국 13은 현재의 위치에서 약 2마일 떨어진 뷰포드 하이웨이와 웨스트브룩 로드 교차로 인근에 지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국 이전 결정 소식이 알려지자 곧 ‘부글러 디자인 그룹(Veugeler Design Group)이 소방국 건물을 개조해 양조장으로 전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 그룹은 스와니 비어 페스트의 대표이자 스와니 매거진을 창업한 랜덜&앤젤라 부글러씨가 운영하고 있다.
에지 매니저는 “스와니시 측은 리스 계약이 완료될 때쯤에 부지,건물 인수 옵션을 준다는 조건으로 스틸파이어 양조장에게 3년간 부지와 건물을 임대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틸파이어의 20배럴 양조 시스템은 U.S 오픈 비어 챔피온십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전세계 권위있는 비어 콘테스트에서 심사관 자격을 취득한 필 파렐씨가 맡게 된다.
오는 가을 오픈하는 '스틸 파이어' 양조장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