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화요족구회, 한국 프로선수 초청 특강
조지아 화요족구회(회장 장태영)이 동호회원들 및 족구를 좋아하는 한인들을 위한 특강을 지난달 23일-28일 실시했다.
한국 여주시청소속 박수훈 프로선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을 노크로스 소재 실로암한인교회와 슈가로프 라이프타임에서 실시됐다. 16년 경력의 박 선수는 한세대학교 족구단, 넥센타이어와 이천시청 공격수를 거쳐 현재 여주시민 족구단(최강부)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태영 회장은 “기량 향상과 보다 재미나게 운동을 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주최하게 됐다"며 "족구가 교민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은 족구의 기본기와 훈련방법, 작전 연습을 위주로 진행됐으며, 개인 및 단체 훈련이 실시됐다.
세부 훈련 항목은 △운동 전 스트레칭 △관련 근육부위 단련 및 체력훈련 △리시브, 토스, 서브 등의 기본기 △각 포지션 별 훈련 △팀 전술 등이었다.
6일간의 특강을 마친 후 장 회장은 “체계적인 강습을 통해 기량향상과 더불어 족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 화요족구회는 체계적인 강습과 훈련, 또한 즐거운 게임을 통해 족구가 생활 체육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요족구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슈가로프 라이프타임 농구장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카톡아이디>ungloomung73)
특강을 마친 회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