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파워 한인참여 독려...라이드도 제공
귀넷 마타 전철 확장 주민 조기투표가 25일 시작돼 내달 15일까지 열린다.
이에 지난해 자생적으로 발족한 K-파워(Korean American Power Social Network)는 지난 22일 스와니에서 한인 투표 독려 지원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K-파워의 김성갑 투표지원단장은 “내달 9일-10일 오전11시, 오후4시 하루 2차례에 걸쳐 동포들에게 라이드를 제공하게 된다. 탑승장소는 둘루스 수퍼-H마트이다. 조기투표에서 최소 한인들이 1200-1300명 이상은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기투표소가 열리는 장소들은 △쇼티 호웰 파크=2750 Pleasant Hill Road, Duluth △조지 피어스 파크=55 Buford Hwy, Suwanee △보간 파크=2723 North Bogan Road, Buford △대큘라 파크=2735 Old Auburn Avenue, Dacula △레노라 파크=4515 Lenora Church Road, Snellville △럭키 쇼울즈 파크=4651 Britt Road, Norcross △마운틴 파크=1063 Rockbridge Road, Stone Mountain △로렌스빌 선거 사무소=455 Grayson Hwy, Ste 200, Lawrenceville 등으로 오전 7시-오후7시 운영된다. 정규 투표일은 내달 19일이다.
K-파워는 지난 7일 한인회, AARC, CPACS, AAAJ 등과 함께 귀넷 마타 전철 확장 찬반 투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300여명의 다민족들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에는 귀넷의장 및 교통국장, 마타 CEO, 광약 애틀랜타 교통공사 임원 등이 참석해 마타 전철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주민투표가 찬성으로 표결될 경우 향후 30년동안 진행될 전철 포함 교통망 확충 공사에 따르는 주민 부담으로 금년 4월1일부터 판매세가 현재의 6%에서 7%로 1퍼센트 오르게 된다.
한편 K-파워는 지난해 5월 개최된 경선을 기점으로 그동안 카카오톡 단체방을 중심으로 400여명이 활동해 왔으며 12월18일 둘루스서 정식 발족식을 가졌다. 조직도는 위원장(김백규), 부위원장(이종원), 이사(33인), 협력단(위원장 협력 및 지원), 홍보지원단(김영님, 브라이언김, 표창선, 이종원), 투표지원단(김성갑, 손동문, 이란, 안정근, 영 김), 법률재정지원단(제이슨 박), 사무처(맥 박, 스티브 성, 제임스 우, 배현주) 등으로 구성돼 있다.
K-파워 회원들이 한인 투표독려 방안을 상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