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닷컴, 전국 599개 관련전공 평가
에모리대학교가 전미 599개 간호학과 가운데서 2번째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순위 조사기관 니치 닷컴(niche.com)이 최근 '올해 최고의 간호 대학 순위'(2019 Best Colleges for Nursing in America)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 선정 기준은 학생들의 입학 성적, 학과 졸업생 비율, 인종 다양성, 캠퍼스 여건, 교수 평가, 학교 위치 등이었다.
조사 대상으로는 4년제 대학으로써 공립과 사립대가 모두 포함됐으며, 매년 20명 이상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하거나 전체 졸업생 학위수여자 가운데 간호학 전공자가 2.5% 이상이 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599개 간호학과 가운데 미국 최고의 간호대는 펜실베니아대학으로 나타났다.
이어 에모리대학교 간호학과가 2위에 올랐다.
에모리 대학교의 간호대(Nell Hodgson Woodruff School of Nursing)는 학부, 대학원, 전문 박사과정을 포함하는 다양한 학업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US뉴스&월드가 집계한 2019 전미 3위 간호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임상전문 간호사(너스 프랙티셔너), 성인/노인치료, 급성치료 프로그램 등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에모리대 간호학과는 학과 프로그램 'A+', 인종 다양성 'A+', 가치 'A+', 교수 수준 'A+', 학생 생활 여건 'A' 등을 기록했다.
에모리대에 이어 △3위=미시간대 앤 아버 △4위=빌라노바대 △5위=세인트루이스대 △6위=포틀랜드대 △7위=조지타운대 △8위=듀크대 △9위=뉴욕대 △10위=노스이스턴대 등의 순이었다.
에모리대학교 간호대가 전미 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졸업식 모습.<사진=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