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판전 내달 17일까지...130여 인기상품 준비
청정 강원도 우수 농수산 식품 시골장터 조지아 특판전이 내달 19일까지 연장됐다.
둘루스 메가마트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번 특판전은 24일 마감이었으나,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들의 성원으로 연장이 확정됐다.
이번 특판전은 한국 강원도 농수산식품 생산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메가마트와 시골장터가 협찬했다. 특판전에 참여한 업체 수는 20여개로서 총 130여 품목이 준비됐다.
이번 특판전에는 앤초이스, 예향식품, 서원농협, 청아굿푸드, 해송, 오색전통장, 세기수간, 산골농장, 면나라, 산내마을, 청해에스앤드, 옥두식품, 밀원, 기린농협, 영월농협, 봉평영농 조합법인, 청태산 농장, 참살이, 두봉식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이종수 대표는 "정월대보름을 지나며 한인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연장 판매를 결정하게됐다"고 전하고 "예년에 이어 보내주신 애틀랜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좋은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했다.
수년 전에 시작된 이 특판전은 고국의 향수와 맛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 지역의 청정 식품들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
인기 품목으로는 메주, 누룽지, 장각미역, 생김, 코다리, 도루묵 등이다. 또한 부드럽고 쫄깃한 고급 수제 어묵과 순대도 인기다.
이 밖에도 곤드레 나물, 취나물 등의 나물류, 명란젓, 오징어젓갈, 낙지젓 등의 전통 젓갈류와 무말랭이, 고들빼기 등의 반찬류, 호박보리된장, 고추장, 어간장 등의 장류, 고추가루와 참기름 및 들기름, 황태머리, 오징어 등의 건어물과 마른나물류 등 다양한 강원도 특산 가공식품 130여 가지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700-817-6400 △주소=2106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메가마트에 설치된 특별판매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