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유닛 '브로드스톤 노크로스' 부지인수 마무리
귀넷카운티 곳곳에서 신규 주거용 부동산 건설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자 귀넷데일리포스트지는 노크로스 이전 웨스트록(WestRock) 본사 부지에 290유닛의 레지덴셜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업체가 해당 부지를 21일 클로징했다고 보도했다. 개발업체인 ‘얼라이언스 레지덴셜(Alliance Residential)’은 504 Thrasher St 선상에 소재한 12에이커 부지를 인수했다. ‘브로드스톤 노크로스(Broadstone Norcross)’로 불리는 신규 레지덴셜 커뮤니티 설립을 위해 개발 부지에 소재한 8개 이전 웨스트록 건물 중 2개를 제외한 든 빌딩의 폭파 해체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웨스트록 부지의 신규 주택단지 설립 부지 최종 인수까지는 지난 2017년 2월 개발업체의 발표 이후 2년이나 걸렸다. 웨스트록의 본사는 현재 샌디 스프링스에 소재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레지덴셜 동남부 지사의 토드 오글레스비 매니저는 “낙후하고 비어 있는 기업의 사옥 캠퍼스 대신 번성하는 새로운 레지덴셜 허브를 창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글레스비 디렉터는 “노크로스 다운타운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어번-스타일 서비스들로 가득차 있는데 반해 노크로스에는 품격 높은 렌트용 주거용 부동산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브로드스톤 노크로스의 착공은 올해 상반기내 돌입 계획이며 분양은 내년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남아 있는 두 개의 웨스트록 빌딩은 로프트 스타일의 90개 렌트 유닛과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공동 사무 업무 공간으로 리노베이션된다. 90개 로프트 스타일 유닛 외에 얼라이언스 레지덴셜은 총 200유닛의 럭셔리 아파트 유닛을 보유한 2개의 4층 빌딩을 건설한다. 럭셔리 아파트 유닛들은 최소 560스퀘어피트에서 최대 1400스퀘어피트이다.
브로드스톤 노크로스에는 그 외에도 0.5에이커 규모의 공원과 입주민들이 그림을 그리고 수공예 작업을 할 수 있는 ‘메이커스 룸(Makers Room)’도 조성된다고 개발업체 측은 밝혔다.
럭셔리 아파트 단지 '브로드스톤 노크로스'가 들어서는 부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