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총 1만3631명
지난해 취업이민으로 그린카드를 취득한 한인들이 전년도에 비해 37.3%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무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2016년 이민보고서 중 취업 영주권 취득 한인현황을 살펴보면 △취업1순위=2015년 1342명-2016년 1547명 (205명 증가) △취업2순위=4615명-5157명(542명 증가) △취업3순위=3185명-6153명(2963명증가)/숙련직(2605명-4064명=1459명증가)/비숙련직(580명-2089명=1504명증가) △취업4순위(종교)=668명-514명(154명감소) △취업5순위(투자)=116명-260명(144명증가) △취업영주권합계=9926명-1만3631명(3705명=37.3%) 등이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취업이민을 통한 그린카드 취득 현황이 2015년에는 1만명 아래로 감소하면서 15.8% 감소했다가 2016년에 다시 37.3%증가세를 기록했다. 즉, 지난 2016년 한해 취업 영주권 합계가 1만3631명을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3705명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3순위 비숙련직은 2015년 580명에서 2016년 2089명으로 무려 1504명을 기록, 3배이상 급증했다.
하지만 취업이민 전순위가 모두 2015년도에 비해 2016년도에는 괄목할 만한 숫자로 증가한 것에 비해 취업4순위 종교이민의 경우 감소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