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룸마켓, 미국 최고 전문음식점 선정
이지연씨와 남편 코디 테일러씨가 운영하는 다운타운의 에어룸 마켓 BBQ가 최근 푸드네트워크가 선정한 ‘아메리카 베스트 바비큐 레스토랑’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AJC가 보도했다. 이지연씨가 운영하는 에어룸 마켓은 2243 애커스 밀(Akers Mill) 로드에 소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바비큐 소스와 뛰어난 육질의 고기로 이미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되며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
한글 발음으로는 ‘에어룸’으로 읽히는 ‘Heirloom’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미 애틀랜타 지역을 넘어 웬만한 미식가들은 알고 있는 다운타운 소재, ‘에어룸 마켓 BBQ’의 ‘에어룸’의 첫 번째 의미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수되는 특별한 가치를 가진 어떤 것’이며 두 번째 의미는 '사설 농장 업주들의 각고의 노력에 의해 수세기 동안 보존된 채소 또는 동물의 종’이다. 한국의 1980년대 톱 하이틴 가수였던 이지연씨가 남편 코디 테일러씨와 함께 운영하는 이 작은 식당을 찾는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정성된 마음이 그 상호에 담겨있다고 보면 된다.
에어룸 마켓 BBQ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 토요일은 낮12시부터 오후9시까지 오픈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지연씨와 남편 코디 테일러씨. <에어룸 마켓 BBQ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