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오는 4월11일 개최 예정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행사를 오는 4월11일 개최예정이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둘루스 인피니트 퍼포밍아츠센터(750석) 혹은 샌디스프링스에 소재한 콘서트홀(1070석) 중 한 곳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공연만이 전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국악팀 혹은 뮤지컬팀 둘중 하나로 섭외되는대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국악팀이 선정될 경우 현지 활동 국악인들 및 한국에서 활동하는 명성있는 국악인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공연일자 2주전까지는 음악감독 등 세부적인 사항들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형률 회장은 “동포들에겐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차세대들에겐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으며 주류사회에 우리의 역사적인 사실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제18기 위원들의 임기는 8월31일 종료되며 상반기 준비된 행사들은 음악회 이외에도 도전 통일 골든벨, 차세대 육성기금 마련 골프대회, 통일 세미나, 정기총회 등이다.
김형률 회장이 음악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