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수 한인회 패밀리센터 소장(사진)이 지난 11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문상예배는 지난 14일 오후8시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으며 5일장을 치른 후 15일 오전10시 노크로스 피치트리 장례식장서 하관예배가 진행된 후 뒷편 장지에 모셔졌다. 예배 집례는 문정선 연합장로교회 임시 담임목사가 맡았다.
해당 장지는 고 정인수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가 모셔진 곳으로 고 강갑수 소장은 해당 교회에서 의료봉사(해외 및 국내)를 오랫동안 진행했다. 또한 지난 8년간 암투병중에도 패밀리센터 소장으로서 소임을 다해 한인들로부터 귀감을 샀다.
고인은 1962년 전남대 의대 졸업후 서울 수도육군병원 군의관으로 근무했으며 우간다 등 아프리카 의료봉사(국가파견)에 참여했다. 1973년 도미후 개인병원을 운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혜경 권사, 장녀 제인 김, 사위 데이빗 김, 손녀 나탈리, 매글, 차녀 수잔 문, 사위 피터 문, 손자 이든, 노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