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명문 두달 지원마감 다가와...100% 대학 진학률 자랑
사립학교가 비싼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명문대 입학을 위한 필요 정보 및 노하우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립학교 중에는 보딩스쿨이 데이스쿨보다 학비가 더 비싼 대신 대학 진학률이 높은데, 현재 미국 전역에 있는 보딩스쿨은 259개로 아이비리그 등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 중 상당수가 보딩스쿨을 졸업했다.
조지아주에서는 한인타운에서 1시간 30분 떨어져 있는 북동부 체로키 마운틴 입구에 소재한 중고교 탈룰라 폴스 스쿨(Tallulah Falls School) 및 롬에 소재한 달링톤 스쿨(Darlington School)이 대표적인 보딩스쿨이다. 특히 1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탈룰라 폴스 스쿨은 한국 유학생들도 많이 입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부지 규모한 500에이커에 달해 하나의 거대한 대학 캠퍼스를 연상케 한다.
최근에 4년제 대학 입학률 100%를 기록한 탈룰라폴스 스쿨에 지원하기 위해선 학교성적표(Academic Transcripts), 징계기록(Discipline Reports), 출석기록(Attendance report), 표준시험점수(Standardized Test Scores), 개별화된 학습계획(Individualized Learning Plans/해당자) 등이다.
5-12학년까지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국제학생도 70여명정도로 7학년부터 기숙사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브라질, 바하마, 가나, 독일, 일본, 러시아, 베트남, 스페인 등 18개국 이상의 국제학생들이 재학중이다. 교사대 학생비율은 1대15이며 ESL수업을 제공한다. 지역적으로 안정적이며 수업료 및 기숙사비가 저렴한 편이며 본교 미국내 거주 보딩은 연간 2만9000달러, 국제학생 보딩은 연간 3만7600달러이다. 기타 비용은 학년마다 다르며 465달러에서 650달러이다.
5개의 핵심과목들인 수학, 과학, 영어, 사회, 외국어 등에서 우등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체육, 보건, 선택과목 등도 있다. 선택과목으로는 미국문화지식, 문예창작, 어휘, 웅변술, 미술, 컴퓨터그래픽, 저널리즘, 사진술, 대중매체, 비디오프로덕션, 핸드베악기, 코러스, 피아노, 기악, 목재 및 건축, 요리, 생활기능, 리더십 등의 코스등이 있다. 6학년-12학년 2019년 가을학기 입학을 위한 원서 마감일은 내달1일이며 온라인 지원이 추천되고 수수료는 50달러이다. 5학년 지원은 지난해 11월30일로 마감이 종료됐다. (입학문의=admissions@tallulahfalls.org)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1시간20분 거리 소도시 롬에 소재한 달링턴스쿨은 PK-12학년으로 운영되며 500에이커에 경관이 수려하며 114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국제학생은 22%를 차지하며 9-12학년만 입학이 가능하다. 보딩비율은 45%를 차지하며 재학생은 약 800명이다.
영어, 영문학, 미적분AB/BC, 통계, 화학, 환경학, 물리학, 미국역사, 비교정부학, 정부학, 심리학, 세계사, 유럽역사, 스페인어, 음악이론, 스튜디오 아트 등 22개의 AP과목을 제공하며 ESL수업도 운영된다. 2016-2018년까지 약 89%의 학생들이 AP시험에서 3점 이상을 받았고 100%의 대학 진학율을 자랑한다.
교사대 학생비율은 1대9이며 한반 정원은 약 15명이다. 고등학교 연간 수업료 및 기숙사비는 국내학생 5만1280달러, 국제학생 5만9050달러로 동부지역 보딩스쿨들에 필적한다. 원서지원수수료는 50달러이며 국제학생은 100달러이다. 원서마감일은 내달 15일이며 3월10일까지 합격자 통보가 발송된다. (문의=800-368-4437)
그림같은 풍광을 자랑하는 달링턴 스쿨 캠퍼스. <사진=달링턴 스쿨>